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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리포트] 신규 확진 1,092명...사흘 만에 다시 천 명대 / YTN

2020-12-23 7 Dailymotion

이틀 연속 세 자릿수였던 신규 확진자가 다시 천 명대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(23일) 0시 기준 1,092명. <br /> <br />전날보다 2백 명 넘게 급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역대 최다인 지난 20일의 1,097명보다 5명 적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, '거리 두기'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에는 경고등이 켜졌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1주일 지역 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986.3명. <br /> <br />최소 기준인 800명을 훌쩍 넘어 천 명 턱밑까지 왔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 급증과 맞물려 늘고 있는 위중증 환자 추이도 걱정입니다. <br /> <br />불과 열흘 전에는 백 명대 후반이었는데, 지금은 3백 명에 바짝 다가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틀 연속 최다를 기록했던 하루 사망자는 17명으로 줄었지만, 안심할 수치는 아닙니다. <br /> <br />3단계 격상을 최후의 카드로 여기는 정부로선, 악화한 여러 지표에 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반전을 위해선 신규 확진자를 대폭 줄여야 하는데,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17개 시·도에서 모두 환자가 발생하는 등 감염의 불씨는 여전히 거셉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전체 국내 발생의 68% 가까이 나온 수도권은 심각한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결국, 수도권 지자체와 정부가 그제와 어제 잇따라 추가 방역 대책까지 내놓은 상황. <br /> <br />다가올 연말연시가 3차 대유행 극복의 중대 기로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강진원 [jinw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2313530353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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